-
'돈봉투 녹취록'에 민주당 급반전…송영길 탈당론까지 나왔다
사업가로부터 10억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논란이 2년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
[단독]박영수, 원조 대장동 일당? 檢, 김만배에 5억 준 시점 의심
검찰이 박영수(71) 전 특별검사가 2015년 4월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 보낸 5억원을 대장동 사업 투자금 성격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씨 등 일당에게 200억
-
국회서 '50억클럽' 특검법 상정…檢, 박영수 압수수색 "200억 약정 의혹"
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관련 ‘50억 클럽’ 6명 중 한 명인 박영수(71)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를 압수수색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
-
1년반 걸린 이재명 기소…"그 수사팀 아직도 이해 안돼" 檢의 회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뉴스1 검찰이 2021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 착수한 뒤 2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
李 "검찰 기소? '답정너'"…민주당 "당대표직 유지"
검찰은 이르면 22일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구속 기소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검찰을 향해
-
檢 "녹취록에 정진상 나오자…김만배, 정치권에 '걱정말라' 메시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씨가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자 김만배씨가 정치권 인사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전달한 정황이 나타났다. 김씨의 메시지를 전달한 당사자로
-
유승민 "이재명, 죽음 행렬 멈춰야…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뉴스1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 죽음의 행렬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페이스
-
"김만배 기분 상했다"…'이재명 428억 의혹' 규명 쉽지않은 이유
428억원은 어디로 갔을까. 지난 16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정치적 치명상을 남겼지만 동시에 강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화천대유 대주주
-
한동훈 “한두 명에 의존한 수사 아냐”…이재명 “목표물 향한 사법사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설명하며 “대장동, 위례, 성남FC 사건은 죄질과 범행의 규모 면에서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이 될 만한
-
[속보] 이재명 "법치의 탈을 쓴 사법 사냥이 일상…폭력의 시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법치의 탈을 쓴 사법 사냥이 일상이 돼 가고 있는 폭력의 시대"라며 "정치는 사라지고 지배만 난무하는 그런 야만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말았다
-
[월간중앙] 정치 초대석 | ‘여의도 족집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내년 총선 앞두고 ‘비윤계’와 ‘비명계’ 중심 신당 창당 불가피” ‘윤심’ 개입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민주당 ‘이재명 리스크’에 민심 폭발 직전 폭주하는 거대 양당 구도는 한계
-
다시 구속된 김만배, 대장동 사업 입 안 여는 까닭은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가 지난 17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하며 기자들 질문을 받고 있다. 김씨는 다음 날인 18일 재수감됐다. [
-
김만배에겐 돈이 걸린 문제다…'침묵=이득'인 그의 계산법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재구속 하루만인 19일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오후 구치소에 있는 김씨를 소환했다. 김씨는
-
'대장동 의혹' 김만배 또 구속…검찰 '윗선' 의혹 수사 탄력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또 구속했다. 김씨는 대장동 사건 관련 배임·횡령·뇌물공여 등 혐의로 2021년 11월 구속됐다가 지난해 11
-
검찰, 곽상도·윤미향 수사 다시 한다
곽상도 전 의원의 1심 무죄판결과 관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5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
-
한동훈 "文정부 때,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서면조사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정부 때 김건희 여사를 서면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구치소 특별접견 때 모든 대화내용을 녹음하는 제도를 이미 시행 중
-
야당 '쌍특검' 엇박자…대통령실 "판결문 가짜뉴스는 유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TF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대장
-
'이재명 수사'도 딴 곳 보냈다…곽상도 50억 무죄, 檢 승부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1심 법원 판단에 불복해 13일 항소했다. 법원이 지난 8일 1심에서 곽 전 의원에 대해 무죄 선고를 내린지 닷새만이다. 서
-
[최민우의 시시각각] 기념비적인 '50억 무죄 판결'
최민우 정치부장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은 한국 사회, 특히 공직자를 옥죄곤 했다. 밥 한 끼 먹을 때도, 장례식에 갈 때도, 명절 선물도 눈치를 봐야 했다. 특히 100
-
정의당 "특검 추천 민주당 빠져라"…'50억 클럽 특검' 드라이브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의당이 13일 ‘50억 클럽 특검’ 추진 세부안을 공개하며 국민의
-
이재명 세번째 검찰 출석 “유검무죄, 무검유죄”…진술 거부 고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검찰에 다시 출석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이어 세 번째, 13일 만의 검찰 출석이다.
-
[오병상의 코멘터리] ‘곽상도 무죄’는 ‘김학의 무죄’ 데자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관련 1심 선고공판에서 '뇌물 무죄'를 선고받은 다음 기
-
"곽상도, 아들 통해 돈 달래" "한번에 못 준다"...김만배 녹취록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사진 연합뉴스·뉴시스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
곽상도 무죄 판결문 뜯어보니…"50억 클럽 사실과 다른 측면"
'대장동 일당'에게서 아들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8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